인천시 옹진군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옹진군청 앞 파도광장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올 가을에 수확한 햅쌀, 잡곡, 고구마, 버섯, 채소류 등 농산물, 장류, 기타가공품 등 농산가공품과  옹진 청정해역에서 잡은 싱싱한 꽃게 등 각종 수산물과 천일염, 미역, 다시마, 까나리액젓, 김 등 수산가공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옹진군 7개 면의 특산물로 만든 다채로운 음식을 판매하는  향토음식 먹거리장터도 함께 열린다.

직거래 및 먹거리 장터에서는 현금 및 카드결제 모두 가능하며, 장터 현장에서 구입한 물품의 배송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 옹진군의 청정 농수특산물 홍보와 물류비 지원 등 각종 사업을 통해 농어가 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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