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28일 아동상담보육과 직무만족도평가에서 98%가 졸업인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경복대는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남양주캠퍼스에서 2학년 재학생 105명을 대상으로 직무능력완성도를 평가했다.

평가는 어린이집 원장으로 구성된 외부전문가 3명과 내부전문가 5명 등 8명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코어(Core) 능력단위에 근거해 ‘영유아 놀이지도’와 ‘보육활동 운영’을 과정ㆍ결과 2단계 평가로 실시했다.

평가 결과 103명이 통과돼 Champion 졸업인증을 받게 됐다. 

이는 아동상담보육과가 NCS 교육과정 운영을 내실있게 추진, 현장 중심의 인재양성을 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경복대는 의정부시, 하남시, 남양주시 등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위탁운영과 직장어린이집 관리재단 ‘모아맘 보육재단’과 협약을 맺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100% 취업보장 보육사관학교식 맞춤형 보육교사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최첨단 실습센터 ‘아동발달 창의놀이센터’를 개관해 현장맞춤형 교육을 진행 중이다.

박미경 아동상담보육학과장은 "앞으로도 우수 산업체가 요구하는 예비보육교사로서의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현장중심 교육기회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편, NCS 직무능력완성도 평가는 수도권대학(졸업생 2천명이상) 중 취업률 1위인 경복대가 NCS기반 교육과정을 정착시킨 경험을 토대로 현장중심 교육과정의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실시하는 졸업인증제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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