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은 국내에 불법체류를 하다가 본국으로 돌아가기 전 잠시 보호돼 있는 보호외국인을 대상으로 건강 상담 및 진료, 간단한 처방 등을 제공한다. 또 인천 미추홀노인복지관도 3개월에 한번 방문하고 있다. 내과·정형외과·피부과·안과 등 노인들에게 필요한 진료과목을 위주로 의료진들과 간호부 봉사자 등이 참여하고 있다.
평소 병원을 방문하기 어려웠던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노인들이 편안하게 진료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방문한다.
화이트피스 봉사단은 2003년 라이온스클럽의 요청으로 의료봉사를 시작한 것을 계기로, 2005년부터는 자체 봉사모임으로 전환해 지금까지 자발적 참여로 운영해오고 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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