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는 29일 인적이 드문 장소 등에 CCTV 설치 장소임을 알리는 문구를 담은 로고라이트를 설치했다.  

로고라이트는 ‘범죄 예방 CCTV 촬영 중’, ‘우리 동네 CCTV가 안전을 지켜줍니다’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현재 나무 및 전선 등 장애물로 인해 또는 높은 곳에 위치해 있는 CCTV가 보행 중인 주민들이 쉽게 인식하기 어렵다고 판단, 로고라이트 시책을 추진 중이다.

김진태 서장은 "로고라이트 설치는 경찰과 안양시의 공동체 치안의 모범 사례로서, 기존 스티커 부착 보다 치안 효과나 범죄 예방 등 체감안전도 향상과 시민들의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