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29일 ‘2019년도 경기서남부지역 신재생에너지 정보 교류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경기서남부지역 14개 시 관계자, 경기에너지센터, 시민단체 등 실무담당자 30명이 참석해 정부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 실행 방향을 토론했다.

특히 오산시가 운영하는 ‘융·복합 지원사업’, 안산시의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 등 지역별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한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지역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위한 자유 토의시간도 가졌다.

심창호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장은 "시민이 신재생에너지 생산에 참여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주민참여형’ 발전사업 확대 등 지자체 주도의 보급 확대를 위한 계획 수립 및 정책 지원을 위해서라도 이러한 정보 공유를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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