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에는 백혜련(수원을)·김영진(수원병)·박광온(수원정)·김진표(수원무)국회의원과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갑지역위원장,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조무영 제2부시장, 4개 구청장,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 추진 ▶수원시 팔달구 조정대상지역 지정 해제 요청 등 수원지역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수원당수 1·2공공주택지구 통합개발 추진’, ‘광교지구 교통대책 마련’, ‘신수원선(인덕원~동탄) 영통입구역 추가 설치’ 등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염 시장은 "9월 수원시·용인시의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 조정이 완료됐고, 지난 28일에는 수원시·화성시의 행정구역 경계 조정이 화성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등 성과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 소음법 제정’ 등 주요 현안이 합리적 해결과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수원시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2016년 5월 ‘정책협의체 및 실무협의회 운영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올해부터 정책협의회를 분기 1회, 실무협의회를 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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