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오전 8시 2019년 재난대응안전한국훈련 기간 중 공무원 불시소집 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은 긴급재난 발생 시 재난대응 필수요원의 상황실 소집 및 비상대응체계 구축 역량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필수 요원은 긴급재난 상황 발령으로부터 1시간 내에 전원 응소해 상황실에 소집하고, 대응상황 긴급 보고를 통해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했다.

불시소집 응소인원은 총 인원 127명 중 병가, 교육, 영유아 자녀가 있는 공무원 4명을 제외한 123명이며, 123명 전원이 정시에 응소해 광주하남교육 재난상황 대비에 이상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김춘경 교육장은 "재난상황에 대비한 연습을 실제 해 봄으로써 신속하게 대응·대처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그 중 오늘 공무원 불시소집훈련을 통해 전 직원이 응소함으로써 다시 한 번 재난 상황 대비 능력을 점검 했다"며, "앞으로도 우리교육지원청은 실전 같은 연습을 통해 위기상황에도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 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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