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진모, 민간위원장 서승우)는 지난 29일 특화사업으로 일곱번째 노인 ‘힐링 숲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율길2리 65세 이상 노인 20명과 상면 지사협 위원, 맞춤형복지팀 공무원 등 5명이 참여해 경기도 잣향기 푸른 숲에서 산림치유사의 인솔에 따라 다도 체험, 단풍잎 왕관 만들기, 편백나무 방향제 만들기, 숲속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개인차량을 활용해 노인들을 행사장까지 인솔하고 프로그램 진행을 도왔다.

또한 숲체험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식당으로 이동해 두부전골로 점심식사를 했다. 점심식사 비용은 상면 지사협 운영비에서 지원해주어 행사에 참여한 노인들에게 즐거운 점심시간을 마련해주었다.

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이진모 면장은 "지역 내 민간 자원 연계와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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