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한국체육대학교와 지역사회 발전 및 상호 긴밀한 우호적 협력을 위한 ‘건강정책 공유·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29일 군수 집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동균 군수, 안용규 한국체대 총장, 박호근 대외협력단장, 조준용 체육과학연구소장, 권봉안 체육과학연구소 건강증진센터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새로운 건강정책 변화에 적극 대응하며 ‘건강도시 양평 구현! 행복·대학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체육 분야의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주민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정동균 군수는 "최근 고령화 및 환경 변화 등 군 실정에 맞는 새로운 건강정책을 선도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고자 협약을 체결했다"며 "민·관·학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민 건강 증진 및 건강수명 연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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