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강화군은 31일 오후 4시부터 강화군청 진달래홀에서 EBS 한국사 대표강사로 유명한 일명 ‘한국사 큰별쌤’ 최태성 강사를 초청해 강화아카데미를 개최한다.

‘강화군으로 떠나는 역사여행’을 주제로 강화에서 일어났던 역사적 사실에 대해 재미있고 알기 쉽게 강연할 계획이다. 

최 강사는 2016년 ‘길위의 인문학’이라는 문화기행 프로그램에서 ‘잊혀진 고려의 수도, 강화’라는 주제로 강화 현지 답사단을 이끌기도 했으며, 단편적인 사실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역사의 본질을 파고드는 강의로 유명하다.

군 관계자는 "EBS 방송 강의 등으로 유명한 최태성 강사의 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알찬 강연이 될 것"이라며 "다만, 강연 장소인 군청 진달래홀 규모가 250명 정도이기 때문에 선착순으로 입장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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