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역본부는 30일 자율주행기술을 영위하고 있는 도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7개 협약 기관과 함께 자율주행기술 로드맵 구축을 위한 합동 설명회를 가졌다.

합동설명회는 도내 자율주행기술 생태계 구축 및 기술 고도화를 위해 7개 기관이 체결한 자율주행기술 중소벤처기업 협력 육성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각 기관별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협약 기관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자율주행센터 ▶화성시 ▶안양시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시화사업본부 ▶화성상공회의소 등 7개 기관이다.

주상식 중진공 경기지역본부장은 "자율주행기술 중소벤처기업 협력 지원을 통해 자율주행기술 생태계 구축을 위한 교두보가 마련되길 바란다"며 "도내 중소기업의 기술력 제고, 수출 및 일자리 창출 등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대감이 크다. 각 협력 기관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장·단기 육성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단계적으로 지원을 강화해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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