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9시 20분께 양주시 광적면의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29대, 인력 67명을 투입해 오전 10시 26분께 완전히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지만 건물 4개 중 3개 동이 소실됐다.

소방 관계자는 "공장이 외진 곳에 있어 통행에는 지장이 없다"며 "잔불을 정리하고 있으며, 향후 정확한 피해 상황을 집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양주=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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