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양주, 포천, 의정부 등에서 거주하는 제대군인들을 대상으로 사회적응교육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의정부센터에서 실시된 이번 워크숍은 오랜 군생활로 사회와 단절된 제대군인들의 사회 적응력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워크숍 내용은 성격진단도구(MBTI)를 활용한 성격유형 분석을 비롯해 오영미 로움HRD 대표의 ‘비즈니스 매너 및 조직커뮤니케이션’ 특강을 실시했다.

특히 제대군인 선배와의 대화시간에 송추 가마골 총괄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차용주 제대군인을 초청해 전역 후 취업 방법 등에 대한 강의도 진행됐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관계자는 "연간 16회의 워크숍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제대군인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