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인공지능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11월 2일 학교 대강당에서 ‘인천시민 과학 나들이’ 행사를 열고, 공학이 주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고 31일 밝혔다.

송병철(전자공학과) 교수가 강의를 맡아 인공지능의 미래를 이야기하고 궁금증을 풀어낸다. 

인공지능의 시작부터 괄목할 만한 인공지능 기술의 성장, 현재 핫 트렌드인 인공신경망을 기반으로 한 딥러닝과 로보틱스까지 그 역사를 훑으며 ‘인공지능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답한다. 또 인간의 삶을 윤택하게 만드는 인공지능의 미래는 무엇인지 예측한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에 시작되며 중·고교생은 물론 전자공학, 공학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열린 과학나들이에서 박현순 신소재공학과 교수가 ‘눈에는 안 보이는 현미경 세상’으로 시민들을 만났고, 김상원 고분자공학과 교수는 ‘플라스틱 이야기’를, 임종엽 건축학부 교수는 ‘건축학 개론 좋은 건축은 무엇인가요’로, 권순조 생명공학과 교수는 ‘바이오산업과 생명공학의 이해’ 등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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