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황미옥 교수가 회장을 맡고 있는 한국일본언어문화학회는 11월 2일 광운대학교 비바관에서 추계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한국일본언어문화학회, 일본 분교대학, 중국 베이징외국어대학 등의 공동 개최로 열린다.

학술대회를 위해 일본 분교대학 곤도 켄지 부총장, 아가와 슈조 등 교수 10명과 중국 베이징외국어대학 시옹원리(熊文莉)부학부장 등 교수 3명과 대학원생 등이 한국을 방문해 한·중·일 연구 발표와 토론의 장을 마련한다.

곤도 켄지 총장의 초청강연도 예정돼 있다.

아울러 8개 발표장에서 56개의 발표가 준비돼 있으며, 문화분과의 ‘문학 연구의 경계에서 보이는 것’이라는 테마에 대한 기획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160여 명의 회원들이 참가할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대 일어일문학과(☎032-835-8150)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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