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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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여러 사람들이 탤런트 경수진 나이에 대해 찾아보고 있는 토요일 오후다.

이는 그녀가 방송에 출연해 자신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 하루 일과를 대중들에게 선을 보인 이후 부터다.

이 영향으로 현재 대형포털 서치리스트 상단에 경수진 나이가 장악을 하고 있는 등 여러 사람들의 눈과 귀를 블랙홀처럼 끌어들이고 있다.

어제 일 일 오후 엠비씨 ‘나혼자산다’를 통해 집을 나와서 산지 팔년 차 되는 싱글녀의 일상을 공개한 경수진.

특히 그녀는 지인의 studio에서 직접 인테리어를 손봐주는 등 의외의 면모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경수진은 중학교 때부터 배우가 꿈이었다고 한다. 그녀는 앞서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데뷔가 비교적 늦은 편이다. 예고 진학을 목표로 삼았는데 떨어졌다. 당시 선택 받지 못한 것이 속상해서 꿈을 접고 일반 고등학교에 갔다. 꿈은 잊은 채 평범하게 공부하고, 대학은 스포츠경영과에 입학했다. 그런데 연기할 때만큼 열정이 불타오르지 않더라. 내 길이 아니라는 걸 알았다. 한 학기만 다니고 다시 연기를 시작했다. 연기학원을 다니기 위해 아르바이트도 많이 하고, 혼자 아등바등한 것 같다.(웃음) 그러다 보니 데뷔가 늦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늦게 데뷔했는데도 비중 있는 역할을 많이 맡았다. 부모님이 어느 역이나 소화할 수 있게 물려주신 이미지도 있겠고(웃음) 감사하게도 운이 좋았다. 저의 다양한 부분을 좋게 봐주신 감독님들을 만난 거다. 안판석 감독님의 <밀회>를 찍기 전까지만 해도 청순한 이미지의 역할만 맡았다. <밀회>를 찍고 나서는 밝은 역할이 많이 들어오더라. 앞으로는 ‘경수진의 옷’에 더 잘 맞는 대표작을 만나서 저의 다양한 부분을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녀는 최근 종합편성채널 티브이조선 ‘조선생존기’에서 재활의학과 의사 이혜진 역을 맡아 열연을 하기도 했다.

한편, 경수진 나이는 1987년에 태어났으므로 올해 서른셋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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