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미래도시 그리기대회’ 초등부 영예의 대상(인천시장상)에 인천부마초등학교 강현수(3년)군이 선정됐다.

강 군은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 그림 그릴 때 가장 즐겁다"며 "상을 받을 거라 기대하지 않았는데 대상을 받게 돼 기쁘고, 엄마·아빠도 좋아해 더 행복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강 군은 "미래에는 과학이 더욱 발달돼 사람들이 지구와 우주공간에서 서로 어우러져 살 것 같다"며 "우주에서 지구와 연결된 다리와 터널을 지나 광속으로 다시 지구로 빠르게 돌아갈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자신의 그림을 설명했다.

이어 "우주에는 공기가 없으니 건물 위에 산소탱크를 올려 두고 건물 밑에는 인공중력을 설치해 산소와 중력이 있는 건물 안에서 자연물과 사람들은 자연친화적인 생활을 한다"며 "인공지능이 발달해 어렵고 위험한 일은 인공지능 로봇들이 하고, 사람들은 인공지능 로봇 덕분에 위험한 일은 하지 않는 세상을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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