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소속 의원들이 다양한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 받아 각종 상을 수상했다.

우선 배정수(민·동탄4~8) 의원과 송선영(한·향남, 양감, 정남)의원이 지난 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0회 한국전문인대상’시상식에서 의정(기초)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전문기자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전문인대상은 정치, 문화, 예술, 법률, 사회공헌 등 각 분야의 공로를 알리고 장려하기 위해 18개 분야 26명을 선정·수상했다.

배 의원은 지역 주민 의견수렴을 통한 의정활동과 탁월한 조정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수상소감에서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를 담은 전문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집행부의 정책추진 상황에 대한 철저한 감시활동을 펼쳐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초심을 잃지 않고 합리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경희(민·비례) 의원도 이날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제1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시상식에서 행정혁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가 주최한 거버넌스지방정치대상은 지방정치 혁신과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해 만들어졌으며 자치 분권 활동에 힘쓴 지자체, 지방 정치인을 뽑아 5개 분야에서 단체장 23명, 지방의원 39명을 선정·시상했다.

김 의원은 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화성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 ‘화성시 청소년성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화성시 청소년 참여위원회 조례’, ‘화성시 청소년시설 설치 및 운영 조례’ 등 가족, 청소년 분야에 필요한 조례를 활발히 제정해온 공로가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의원은 "앞으로도 소외받은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조례를 제정하고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