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책임보육과 공공형어린이집의 역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4일 인천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열려 패널과 참석자들이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국가책임보육과 공공형어린이집의 역할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4일 인천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열려 패널과 참석자들이 발언을 이어가고 있다. 이진우 기자 ljw@kihoilbo.co.kr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4일 의원총회의실에서 ‘국가책임보육과 공공형어린이집의 역할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국공립 이용률 40% 달성’을 국정과제로 선정해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려는 현 상황에서 공공형어린이집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는 ‘국가책임보육과 공공형의 역할’이란 주제로 장영인 한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은 김국환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이 맡았다. 또 이혜순 인천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 등 보육관계자 5명이 토론자로 나서 국가책임보육 실현과 공공형어린이집의 역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용범 시의회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보육 현장을 지키며 헌신하는 공공형어린이집을 비롯한 어린이집 관계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성준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소득, 지역, 시설 유형에 상관없이 모든 영·유아들이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육의 공공성을 강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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