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교수는 세계해양에너지 학회 아시아 의장을 맡고 있으며 해양공학·해양에너지 분야에서 논문 300여 편을 내고 특허 120개 이상을 출원했다.
또 유럽연합(EU) 국제 공동 연구에 참여해 클린 해양에너지 개발에 탁월한 성과를 거두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활발한 국내외 연구 활동으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1년 12월까지다.
조 교수는 "우리나라 조선해양공학의 연구 성과를 널리 알리고 국내 역량을 이곳으로 모아 더 큰 성과를 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국내외 관련 학회와 폭넓은 교류를 이어가 학회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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