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학생중심 특수교육 실현을 위한‘2019 경기 특수교육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진행된 이번 콘퍼런스는 현장 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특수학교(급) 수업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도내 특수교육 교원, 교육전문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 유치원 및 초·중·고 특색 수업, 특수학교 자유학년제 연구학교(다원학교) 진로탐색 프로그램, 특수교육 교육자원 나눔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동영상 활용, 다감각 스토리텔링, 모의수업 등 다양한 주제로 펼쳐진 ‘수업 레시피’를 통해 교실 수업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특수교육 교육자원 나눔 체험 부스’에서는 특수교사 연구회 12팀이 연구 개발한 결과물, 교수 및 학습 자료, 교육부 발간 특수교육 자료 등을 살펴볼 수 있었다.

권오일 도교육청 특수교육과장은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특수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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