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이달 25일까지 2019년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우리나라의 모든 가구 및 주택(빈집 포함)의 기초 정보를 파악해 행정자료의 보완 및 조사구 설정 등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조사는 관내 보통가구 및 아파트가구 등을 포함, 총 3만535가구가 대상이다.

조사항목은 주소, 조사구분, 거처종류, 조사대상 등 기본항목과 빈집여부, 거주가능 가구 수, 건축연도, 건물층 옥탑여부, 총 방수, 난방시설, 주거시설, 농림어가여부 등 특성항목으로 나눠 총 12개 항목이다.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해당 표본가구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조사는 태블릿 pc를 통한 전자조사의 도입으로 조사의 효율성과 정확성이 증대됐다.

 가평=엄건섭 기자 gsu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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