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미술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제33회 미려전(여주 미술교사 작품 전시회)이 지난 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여주박물관 로비 전시홀에서 열린다.

여주시 관내 미술 선생님 총 8명이 참여해 독특하고 개성이 넘치는 미술 작품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다양한 크기에 각종 재료를 활용하여 아크릴화, 유화, 한국화, 혼합재료, 한지, 디자인 등 총 20여 점의 작품이 11월 한 달간 전시된다.

강무빈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여주 미술 교과 선생님들의 재능과 열정이 우리 여주의 학생들과 학부모, 시민들에게 널리 확산하기를 바라며, 여주 미술교육의 발전에 애써주신 모든 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격려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여기 전시회를 통해 훌륭한 교육 철학과 올바른 이념들을 전파하시리라 기대해보며, 작품 속에 펼친 이상과 영감이 여주시민들에게 널리 퍼져 여주문화도시 성장의 기폭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홍성훈(여주대 한국어 어학원 원장), 박종문(前 대신고 교감), 김지성(애니메이션고 교감), 김영길(여주제일고), 남지은(여강고), 이현준(경기관광고), 장연주(창명여중), 정찬수(여주제일중), 최현주(대신중) 교사들의 작품들이 여주 박물관에서 30일까지 전시된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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