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가산면 주민자치위원회와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연말을 앞둔 소외이웃을 위해 지난 5일, 6일 가산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김장 행사에서는 포천시의회 송상국·손세화 의원, 김창길 가산농협조합장, 윤재경 가산파출소장 등 100여 명이 참여해 1천 4포기의 김치를  불우이웃 및 민생에 애쓰는 기관에 전달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 사용된 무와 배추는 남녀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휴경지에 경작해 수확한 농작물이라서 의미가 남다르다.

박경식 가산면장은 "어제와 오늘 따뜻한 사랑으로 함께 고생해주신 참여 단체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이번 김장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가치 있는 삶, 사람이 행복한 으뜸 가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