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6일 각종재난 및 감염병 등으로 인한 대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비·대응을 위한 공조체계 유지를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찰서, 송탄소방서, 미 공군 51의무전대, 공군작전사령부, 병원급 이상 6곳 (굿모닝, 박, 박애, 성모, 서울제일, 송탄중앙)와 의약 단체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자 구호에서 이송까지 신속 대응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또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 시민 안전망 간담회는 시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목적을 가지고 기관별 역할과 협업을 논의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응급의료 기관의 소통으로 의료대응체계를 강화하고 협업을 통해 보다 나은 평택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탄보건소는 그 동안 추진한 간담회 성과로, 지난해 생물테러 모의훈련을 기점으로 도상훈련 폭염 관련 등 크고 작은 간담회를 8회 실시한 바 있다. 

평택=김진태 기자 kjt@kihoilbo.co.kr 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