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11일 인천항 및 해양수산발전을 위한 제9차 인천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신국제여객터미널 원활한 개장 준비 ▶아암물류2단지 화물차주차장 관련 용역 추진 ▶자동차수출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인천해수청은 내년 6월 예정된 신국제여객터미널의 개장 준비를 위해 운영시설 준공, 버스노선 확보 및 사전 운영 점검 등을, 인천시는 아암물류2단지 화물차주차장 용역을 추진하는데 있어 상호협조를 통한 합리적 대안을 마련한다.

인천항만공사에서는 자동차수출산업 활성화를 위한 관련 업·단체 , 지역주민 의견 수렴 방안 등에 대해서 중점 논의 할 예정이다. 

인천 해양수산발전 고위정책협의회는 인천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인천지역의 해양수산발전을 위한 상호 소통 강화, 현안사항에 대한 공동 대처를 위해 2015년부터 개최돼 왔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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