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학교는 지난 8일 지역사회 발전과 공헌을 위해 인천동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행복한 동행 동구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지난해 11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자는 취지에서 관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인천재능대와 인천 동구청은 지역사회 공헌 차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동구자원봉사센터를 비롯해 인천재능대 재학생, 교직원, 센터 봉사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연탄을 전달하는 온정의 시간을 가졌다.

인천재능대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으로 책임감과 봉사정신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해 지역주민들의 감사를 받고 사랑나누기의 참된 의미를 체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의 작은 힘으로 쌓여 가는 연탄을 보면서 ‘나눔’이라는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대학에서 진행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보람찬 대학생활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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