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유통경영과 최지영 씨가 ‘2019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및 현장실습 수기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수행 44개 대학에서 67건의 작품이 응모됐다.

현장실습 참여 학생의 실습과정 및 성과에 대한 경험담, 현장실습 운영개선 및 제안사항, 취업성공을 위한 각오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최씨는 지난 7월 1일부터 6주간 LG전자 베스트샵 노원 본점에서 현장실습 경험을 토대로 취업 준비생들에게 자신감을 갖도록 생생한 경험담을 시의성 있게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씨는 "회사에서 직접 몸소 느끼고 값진 경험 쌓은 것을 그대로 전달했을 뿐인데 최우수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동수 경복대학교 LINC+사업단장은 "산학협력 역량강화를 통한 현장적응력 높은 산업체 수요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산업체 현장에서 직무능력을 100% 발휘할 수 있는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복대는 지난 4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 2단계 사업’에 선정되면서 대학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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