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고색초등학교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가래떡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고색초 ‘고색팜(Farm)지기 동아리’ 학생 25명이 주관해 열린 이날 행사는 ‘농업인의 날’을 홍보하기 위해 ‘가래떡 데이’로 진행됐다.

생태교육의 일환으로 학교에서 직접 가꾸는 텃밭에서 수확한 농작물을 활용해 가래떡을 만든 학생들은 각 학급에서 가래떡 데이가 가지는 의미를 홍보하고, 가래떡을 함께 맛보는 형식으로 행사를 펼쳤다.

고색초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색팜 지기와 함께 우리 농산물을 사랑하는 ‘신토불이’ 정신을 친구들에게 알리는 교내·외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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