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은 11일 관내 공·사립 학교장 및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학교회계 집행실적 제고 방안 협의를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 교직원안성수덕원 열린 이날 긴급회의에서 안성교육청은 최근 대내외적인 요인으로 인해 가중되고 있는 경제적 어려움과 관련, 공공부문 재정지출 확대를 통한 경기 부양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현재 학교별 학교회계 집행실적을 점검하고,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송미 교육장은 "학교회계 세출예산을 11월 말까지 집행을 최대화하고, 12월 이내에 집행을 완료해 모든 학생들이 예산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학교회계 세출예산 집행율을 제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