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11일 노사발전재단과 중장년 지게차운전원 인력 양성 및 생애경력설계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중장년 대상 항만기능(건설기계, 3t 미만 지게차) 면허취득과정 공동 운영과 중장년 재직자 및 구직자 대상 생애경력설계 서비스 지원 등 포용적 일자리 창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공동 추진하는 건설기계조종사(3t 미만 지게차) 면허취득과정은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보유한 구직자 대상 교육생 모집, 지게차 운전원 자격증 취득 후 물류기업에서 적응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부여된다.

IPA 관계자는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노사발전재단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보유한 중장년 구직자의 취업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인재를 배출해 IPA 협력기업이 겪고 있는 인재 채용의 어려움을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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