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민·용인을) 국회의원이 교육부에서 특별교부금 27억800만 원을 확보했다. 

김 의원이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신갈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본관·후관 리모델링)사업에 투입된다.

신갈초는 110년 전통을 자랑하는 학교지만 건물과 시설이 오래돼 교사와 학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김 의원이 특별교부금을 확보함에 따라 신갈초는 냉·난방시설 교체(1억9천270만 원)를 비롯해 창호 교체(9억3천320만 원), 외벽 보수(8억7천200만 원), 옥상 방수(2억6천30만 원), 조명시설 교체 (3억6천690만 원), 복도 바닥 교체(8천290만 원) 등 전면적인 리모델링 사업이 가능하게 됐다.

김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비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