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12일 동구 송현동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2019 시니어 플리마켓’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천연 비누와 세제, 향초와 빵, 쿠키, 도시락, 반찬, 쌀과자, 더치커피, 수제청 등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또 일하기를 원하는 노인과 구인을 희망하는 업체가 참여하는 노인일자리 구인구직상담코너도 운영됐다.

참여한 기관은 중구·동구·미추홀구·연수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서구 등 노인인력개발센터와 계양 시니어클럽, 미추홀 시니어클럽, ㈜보네베이커리와 ㈜떡이랑찬이랑, 어머니밥상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노인일자리 생산품의 우수성을 시민들이 직접 접할 수 있게 됐다"며 "노인일자리에 대한 사회적인식 개선과 함께 앞으로 어르신이 일하기 좋은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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