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는 지난 11일 서울 63컨벤션 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9년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 ‘제19회 전국지체장애인대회’에서 양평군지회가 최우수지회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지체장애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격려와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11월 11일을 지체장애인의 날로 정했다. 이후 매년 전국지체장애인대회를 개최하며 지체장애인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및 최우수(우수) 협회 및 지회를 표창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양평군지회는 전국 230개 지회 중 유일하게 최우수지회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박진수 양평군지회장은 "오늘 우리 지회가 표창을 수상할 수 있도록 장애인의 복지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주신 지회 회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지체장애인들의 복지와 편익증진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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