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영중면은 지난 12일 방일해장국이 쌀 1천kg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방일해장국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마다 쌀을 후원하며 관내 소외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

이날 하만국 대표는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는 곧 선물이라고 생각한다. 어려운 이웃들이 이 쌀을 통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동주 영중면장은 "매년 변함없이 소외계층을 위해 이웃사랑과 정성을 보태주시는 하 대표께 감사드리며, 주신 쌀은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후원받은 쌀은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차상위계층 등 관내 취약계층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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