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는 13일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고양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주간보호센터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안태준 공사 균형발전본부장, 이상근 덕양행신장애인주간보호센터 사무국장 등을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센터는 공사에서 지원한 기부금을 바탕으로 ‘휠체어 이용 장애인, 따뜻한 이동 지원사업’을 추진해 고양시 덕양구 휠체어 이용 장애인에게 겨울 동안 발열담요를 대여할 예정이다.

안태준 공사 균형발전본부장은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내년에도 경기서북부의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고민하고 좀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경기남·북부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고양시 대화동·장항동 일원에 ‘고양 일산테크노밸리 도시개발사업’과 ‘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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