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국악단 최장수 브랜드 공연인 ‘명인을 꿈꾸다’가 오는 30일 오후 경기도국악당에서 진행된다.

2001년 ‘대학생 협연의 밤’으로 시작해 올해로 18년째 이어지고 있는 명인을 꿈꾸다는 국악 분야의 등용문이라 알려지며 젊은 예술인들의 꿈의 무대로 사랑받고 있다.

지금까지 국악 분야 오디션으로는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만큼 명인을 꿈꾸다 출신 협연자만 100여 명에 달한다.

올해는 역대 가장 높은 3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최종 6명(팀)의 협연자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낸다.

약 90분간 펼쳐질 이번 무대에서는 국악관현악 중에서도 완성도 높은 창작 레퍼토리를 만날 수 있다.

만 7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다.

예매 문의:☎031-289-6473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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