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에서 화성·김포·여주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공공도서관의 서비스 환경개선 및 도민의 도서관 이용만족도 향상을 위해 공공도서관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는 시군 인구수를 고려해 3개 그룹으로 구분 ▶도서관 활성화 ▶도 중점사업의 시군 참여도 ▶공공도서관 이용자 만족도조사 결과 ▶시군 도서관 특성화서비스 정성평가 등을 평가했다.

또 공공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수준을 도민 입장에서 측정하기 위해 전문 용역 기관에 의뢰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도 반영했다.

그 결과 화성·김포·여주시가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안산·하남·의왕시가 우수상, 부천·광주·가평군이 장려상, 파주시가 특별상을 수상했다.

수상을 한 시군에는 기관 표창이, 담당 공무원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된다.

조학수 도 평생교육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발굴된 우수 도서관 서비스에 대해서는 도 전역으로 확산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도서관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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