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는 13일 경기도 안산의 한 펜션에서 열린 ‘2019 인천시 화재조사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김형준 소방장(중부), 송찬혁 소방장(남동), 이임태 소방장(미추홀)이 속한 1권역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화재조사 연구논문 발표대회 참가자는 모두 소방서에서 화재조사를 실제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로 구성돼 지난 3개월간 소방서간 공동연구를 통해 화재특성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한 3개팀 중 1권역 팀(중부·남동·미추홀 소방서)은 「비밀폐계에서 이산화탄소 소화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2권역 팀(부평·공단·영종·송도 소방서)은 「안성공장 폭발화재 사례로 본 아조화합물의 위험성 및 감정기법에 관한 연구」를, 3권역 팀(서부·계양·강화 소방서)은 「가속열화 시험을 통한 HFIX 전선의 열화특성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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