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의정부시협의회는 지난 13일 의정부시 호원2동 일원 이면도로 및 주요도로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협의회는 매월 둘째 주 수요일에 1개 동을 선정, 각 동의 위원장 및 위원들이 참가해 도시미관 정비활동을 벌여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시 14개 동의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80여 명이 모였다. 2개 조로 나눠 이면도로, 회룡로, 호동로 및 신흥로 등에서 무단투기 쓰레기 수거 및 불법 전단지 제거 등 대규모 정비를 실시했다. 

박형진 호원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장은 "힘든 작업이지만 바르게살기 정신을 홍보하고 주민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에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근정 호원권역국장은 "타 동의 위원장 및 위원들까지 환경정비에 참여해 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국토 대청결운동과 병행한 관내 환경정비를 통해 더 깨끗하고 청결한 의정부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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