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는 지난 13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군청 사거리 및 양평역 일대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은 소방차 진입 장애 구간에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불법 주·정차 금지 ▶소방 출동로 확보 ▶소방 자동차 양보의무 ▶홍보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 방법 및 119 신고 요령 등이다.

양평소방서는 겨울철 기간인 11월에서 2월까지 화기 및 난방용품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겨울철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한 화재예방 캠페인, 언론홍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안해주 강상119안전센터장은 " 사이렌의 종착지는 내 집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인 소방차 길 터주기에 동참해 줄 것을 강조하며,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군민 모두가 겨울용품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라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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