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는 지난 13일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전주시의회와 소통과 화합을 위한 친선 축구경기를 펼쳤다.

2016년 수원시와 전주시가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수원시의회와 전주시의회는 지속적으로 우호 증진과 상생 발전을 위해 교류해 오며 공동의 관심사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주기적으로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하며 우정을 다지고 있다.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은 "지방자치시대에 지방의회 간 연대와 소통은 지역 발전을 이끄는 또 하나의 원동력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교류를 통해 양 도시 지역 발전을 위해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수원시의회와 전주시의회 의원 및 직원 등 70여 명이 참여해 지역과 정당을 초월해 우호를 다지고 화합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1시간가량의 열정적인 경기 끝에 전주시의회가 승리했다. 

박종대 기자 pjd@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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