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차세대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자 실시하는 ‘고양글로벌 차세대 네트워크’의 연수생들이 지난 4~9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탐방했다고 14일 밝혔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고양글로벌차세대네트워크 회원 39명은 연수기간 동안 올해 활동주제인 ‘도시재생·MICE산업·기후변화’ 관련  URA도시개발청, SUNTEC 전시장, 가든스바이더베이 식물원 등을 견학했다.

연수생들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조호바루 UTM대학교를 방문해 연수생들이 직접 제작한 고양시 홍보 동영상을 소개하고 UTM 대학원생들과 캠퍼스 투어를 하며 학생교류를 진행했다.

또한, 싱가포르 최고의 국립대학교인 NUS 대학교에 방문해 건축과 조임식 교수가 진행한 도시재생 특강을 듣고 서울과 싱가포르의 도시재생 사례를 비교하며 NUS 학생들과 주제토론 시간을 가졌다. 

이어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해 싱가포르 주재 한국 대사관에 방문해 총영사관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고앙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는 차세대 인재육성과 청소년들의 글로벌 리더십함양 및 네트워크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해외연수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양=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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