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기범 희망나눔이 14일 의정부시청을 방문해 어린이심장병 수술비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9월 29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2019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의 수익금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어린이심장병 수술비로 지원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한범 이사장, 한기범 회장, 연규홍 사무총장 및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북부지역본부 오은화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린이심장병 환우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다.

안병용 시장은 "소외된 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이한범 이사장과 한기범 회장 등 관계자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이러한 사랑나눔 실천이 세상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기범 희망나눔은 ‘스타와 함께하는 희망농구 자선경기’, ‘3on3 길거리 농구대회’ 등 매년 다양한 행사를 통해 다문화가정, 농구 꿈나무, 심장병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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