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성 인천중구청장이 지역 내 최고령 노인들을 방문해 건강장수를 기원했다.

홍 청장은 최근 지역 내 최고령자인 도원동 거주 107세 문 모 할머니와 북성동 거주 102세 김 모 할머니를 잇달아 방문해 환절기 건강기원과 함께 장수를 축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홍 청장은 지금까지 나라발전을 위해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한 노고에 대한 감사와 함께 안부를 묻고 환담을 나눴으며, 두 할머니는 궂은 날씨에 집까지 찾아준 홍 청장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홍인성 청장은 "고령사회를 맞아 희미해져 가는 경로 효친사상을 확산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을 담아 어르신 복지정책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지역의 어르신들이 노후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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