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는 14일 본부 사택 앞마당에서 인천발전본부 직원들과 지역봉사단체 인천사회봉사협의회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행복가득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나선 봉사자들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1천여 포기를 담갔다. 특히 인천발전본부는 이번 행사에 사용되는 배추와 양념재료 일체를 지역 농산물로 구매해 지역농가 발전에도 힘을 보탰다. 이날 담근 김치 약 500통(10㎏)은 서구청 복지정책과와 신현원창동, 가정동, 석남동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단체, 인천보훈지청 등에 각각 전달됐다.

안천수 본부장은 "오늘 담근 김치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돼 올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며 "앞으로도 우리 본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동반자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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