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기 신도시에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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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3기 신도시에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만든다
도, 모빌리티 활성화 기반 구축·이용환경 조성 등 3대 전략 수립
  • 정진욱 기자
  • 승인 2019.11.15
  • 2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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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 중앙역에 설치될 예정인 스마트 모빌리티 전용 주차장 구상도. /사진 = 경기도 제공
광교 중앙역에 설치될 예정인 스마트 모빌리티 전용 주차장 구상도. /사진 = 경기도 제공

성남 판교와 수원 광교, 화성 동탄 호수공원 일대 경기행복주택 단지와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3기 신도시 일원에 ‘스마트 모빌리티’ 전용주차장이 조성된다. 또 화성 동탄2신도시와 시흥 시화산업단지 일대에서는 자전거도로에서 공유 전동킥보드를 자유롭게 운행할 수 있게 된다.

김용 경기도 대변인은 14일 경기도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기도형 스마트 모빌리티 비전 및 전략 수립을 통해 교통 체증과 미세먼지 없는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도는 증가하는 스마트 모빌리티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 모빌리티 비전과 전략을 마련했다"며 "사업계획 초기부터 마무리까지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경기도형 스마트 모빌리티 비전 및 추진 전략’은 ‘교통 체증과 미세먼지 없는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3대 추진 전략과 7개 세부 실행과제로 구성됐다.

3대 추진 전략은 ▶모빌리티 활성화 체계적 기반 구축 ▶도민 생활 속 체감형 모빌리티 이용환경 조성 ▶전철역 등 공공건물 모빌리티 선도적 도입 등이다.

모빌리티 활성화 체계적 기반 구축은 스마트 모빌리티 활성화 연구용역과 3기 신도시 스마트 모빌리티 도입 추진 등 2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도는 2억 원의 예산을 투입, 내년 2월부터 스마트 모빌리티 활성화 연구용역을 진행해 ▶안전주행 및 도로 조건 등에 관한 표준 가이드라인 마련 ▶경기도형 스마트 모빌리티 주차장 표준디자인 개발 ▶시범지구 선정 및 설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남양주 왕숙, 하남 교산, 고양 창릉, 부천 대장 등 3기 신도시를 스마트 모빌리티 인프라를 갖춘 미래자족형 신도시로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도민 생활 속 체감형 모빌리티 이용환경 조성’ 전략에는 내년 성남 판교, 수원 광교, 화성 동탄 호수공원 일대에 조성되는 경기행복주택에 스마트 주차장을 시범 설치하고, 화성 동탄2신도시와 시흥 시화산단 일대에 ‘스마트 모빌리티 공유서비스’를 시범운영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전철역 등 공공건물 모빌리티 선도적 도입’을 위해서는 ▶공공청사 등에 전용주차장 설치 ▶하남 미사역 내 스마트 모빌리티 보관함 설치 ▶학교 실내체육관 건립 연계 스마트 모빌리티 주차장 설치 등 3개 세부 실행과제가 추진된다.

도는 전철역, 거점 버스정류소, 공공청사, 박물관 및 미술관 등 도내 주요 공공건물에 차양막, 충전기, 거치대, CCTV, 와이파이시설 등을 갖춘 스마트 모빌리티 전용주차장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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