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성산일출봉 맛집 ‘종달수다뜰’ 전복돌솥밥, 갈치조림 등 알찬 향토음식 제공

[기호일보=디지털뉴스부] 국내 최남단에 위치한 제주도는 내륙보다 따뜻한 기온과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어 날씨가 추워지는 가을, 겨울에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무엇보다 제주도는 특유의 온화한 분위기로 가족들과 제주도 한 달 살기에 도전하는 이들도 많다.

그중에서도 제주 동부권 여행지는 필수 여행코스로도 잘 알려진 곳. 성산일출봉과 섭지코지, 우도, 김녕해수욕장, 월정리해수욕장,등 제주도 가볼만한 곳이 즐비하고, 가을을 즐기기에도 좋다.

이외에도 제주도에서는 지역의 향토음식을 맛보며 식도락도 즐길 수 있는데, 섭지코지에서 차로 10분 거리인 올레 1코스에 위치한 제주도 섭지코지 맛집 ‘종달수다뜰’은 지역의 향토음식을 제공하며 식도락객은 물론 현지인의 입맛도 사로잡은 곳이다.

해당 업체는 2014년 농촌진흥청에서 농가 맛집으로 추천된 만큼 전통적인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고, 메뉴로는 신선한 제주산 전복이 푸짐하게 들어간 전복돌솥밥을 비롯해 갈치조림, 고등어구이, 해물파전, 성게국 등의 다양한 향토음식을 제공한다.

여기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으로부터 인증 받은 농가 수제품생산사업장으로 직접 경작한 농산물을 기본 식재료로 사용하고 있고,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모든 향토음식과 밑반찬에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업체 관계자는 “수다뜰 세트를 주문하면 다양한 향토음식을 한 상에 모두 맛볼 수 있고, 가격적인 부담도 덜 수 있다.”며 “전복돌솥밥은 전복의 내장까지 갈아 지어 녹색을 띄고, 떨어진 입맛을 돋우는 가을 보양식으로도 제격이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 월정리 맛집 ‘종달수다뜰’은 식당 주변으로 섭지코지와 비자림 등의 제주도 가볼만한 곳들과 인접해 여행코스 중 한 곳으로도 이용되고 있고, 연중무휴로 운영되는 만큼 언제든지 찾아와 부담 없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