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소속 학교 밖 청소년들이 관내 홀몸노인 50명에게 직접 담근 수제청을 전달했다.

 ‘꿈드림’ 소속 학교 밖 청소년들은 수제청(레몬청과 청귤청)을 직접 만들어 센터 소재 지역인 교문1동 주민센터에서 꿈드림 청소년자치위원회 위원들과 꿈드림 실무자, 교문1동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이 모인 가운데 전달식을 갖고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직접 홀몸노인 50명을 직접 찾아가 수제청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꿈드림의 한 청소년자치위원은 "늘 지원과 사랑을 받기만 하다가 과일청을 직접 만들어 추운 겨울에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니 마음이 뿌듯하고 보람이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꿈드림은 오는 12월 나눔캠프 기간에 만든 아기용품을 미혼모 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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