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립 화장시설건립 추진위원회는  화장시설 건립 후보지 신청 6개 마을 대표 17명과 함께 지난 14일 선진화장시설인 수원 연화장 승화원과 원주 하늘나래원을 방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견학에는 2001년에 개장한 수원 종합장사시설 연화장(장례식장, 승화원, 추모의집, 자연장, 유택동산, 봉안담)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확인했다.

특히 주변에 광교호수와 반경 1km내 아파트단지, 초등학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시공원화 되어 있어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선진장사시설임을 알 수 있었다. 

이와 함께 올해 4월 개장한 원주 하늘나래원의 경우 최신의 화장시설설비(화장로 내부, 공기정화 방제시설, 주민운영 부대시설)를 관람, 기피시설이 아님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천시립 화장시설건립 추진위원회는 오는 12월 이천시립 화장시설건립 신청 후보지역 6개 마을의 현장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장조사를 통해 이천시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를 검토, 2020년 4월 최종 후보지 선정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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